비영리스타트업

지난 5월 12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서울 종로구)에서 비영리스타트업 임팩트 역량평가 연구발표회 <Hi, ICAN->이 열렸습니다.

발표회는 연구 개요 소개, 연구를 요약하여 풀어낸 강연, 마지막으로 비영리스타트업 임팩트 역량평가지표(Impact Capacity Assessment toolkit for Nonprofit Startups, 이하 ‘ICAN’)를 활용한 후속 지원사업 소개로 진행되었는데요. 약 80여 명의 참석자가 끝까지 경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발표회의 시작은 다음세대재단의 연구 소개였습니다.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진행한 지 5년 차를 맞이한 재단의 고민이 어떻게 연구의 출발선이 되었는지, 어떤 방식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는지 소개와 경과를 상세히 전달하였습니다.

 

첫 번째 발표는 『비영리스타트업 임팩트 역량평가지표 개발 연구』의 파트 1을 맡은 최영준 교수의 강연이었습니다. 한국사회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비영리스타트업의 정의와 특성, 필요성을 풀어낸 강연은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잡은 시간이었습니다.  (🔗 영상으로 보기)

 

바로 이어 진행된 라준영 교수의 강연은 『비영리스타트업 임팩트 역량평가지표 개발 연구』의 파트 2이자 결과물에 해당하는 ‘비영리스타트업 임팩트 역량평가지표 ICAN’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초기 비영리 조직 맞춤으로 개발된 역량평가지표 설명부터 임팩트의 의미까지 꼼꼼히 짚는 강의에 필기를 멈추지 못하는 참가자도 많았답니다.  (🔗 영상으로 보기)

 

마지막 세션은 다음세대재단이 준비한 <비영리스타트업 임팩트 역량평가 및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오프라인을 통해 사업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였는데요. 발표를 듣고 지원사업에 신청한 단체가 최종 선정되는 과정을 거치며, 담당자는 사업 설명회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했습니다.

 

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ICAN은 v.1로, 이제 막 첫 발을 뗀 단계입니다. 지원사업, 온라인 자가진단 서비스 개발 등 후속사업과 연구가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연구 웹사이트에서 연구보고서와 요약본을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