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스타트업

다음세대재단은 브라이언임팩트가 후원하는 ‘ICAN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총 10개 단체의 조직 운영과 임팩트 창출 역량을 진단・분석하고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컨설팅은 비영리스타트업 임팩트 역량평가지표(Impact Capacity Assessment toolkit for Nonprofit startups, ICAN)를 활용하여 진행되며, 컨설팅 기관으로는 ICAN 개발 연구진인 한국사회가치평가가, 참가단체로는 니트생활자, 다시입다연구소, 빅웨이브, 아디, 오늘의행동, 온기, 유스보이스, 자원(ZAONE), 청년희망팩토리, 페미위키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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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4일, <비영리스타트업 임팩트 역량평가 및 컨설팅 지원사업> (이하 ‘ICAN 컨설팅 지원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이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서울 성동구)에서 열렸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컨설팅 참가단체 10팀과 컨설팅 기관인 (주)한국사회가치평가가 함께하였는데요. 교육과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진 현장의 준비 과정부터 마무리까지, 만나보시겠어요?

공간에 들어서는 팀을 제일 먼저 맞이한 건 참석자의 이름표와 ICAN 연구보고서입니다. 연구발표회를 놓친 팀들을 위해 준비해 두었어요. (🔗 비영리스타트업 임팩트 역량평가 연구발표회, 아깝게 놓쳤다면?)

 

함께 할 팀을 환영하는 문구를 담은 포스터도 준비했습니다. 팀명 위에 노랫말을 이어 붙여 담당자의 마음을 전했답니다. (feat. 계피 & 노사연 & 아이브)

 

환영하는 자리에 맛있는 간식이 빠질 순 없죠. 이날의 간식은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허브차, 비건 다과였습니다. ‘비건은 맛없다’는 오랜 편견을 깨트린 수제 다과와 일회용 잔 대신 텀블러에 제공된 음료에 참석자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는 후문..!

 

오리엔테이션 1부는 간단한 사업 안내와 팀 소개로 구성되었어요. 참석자 한 명 한 명이 직접 단체와 자신을 소개하며, 서로의 언어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연구의 후속 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오리엔테이션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ICAN 연구의 흐름과 지표에 대한 팀의 이해도 향상입니다. 이를 위해 2부에서는 한국사회가치평가가 직접 ICAN과 컨설팅 프로그램에 관해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중간중간 질문을 주고받으며 다들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ICAN 영상으로 배우기)

 

테이블별로 담당 컨설턴트와 팀이 한층 세밀하게 진행 과정을 논의하고 일정을 조율하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오리엔테이션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은 사업의 첫 단추라고 합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모두가 조직역량평가와 임팩트에 관해 진지한 고민과 열망을 가지고 이 자리에 왔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기소개부터 일정 조율까지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팀을 보면서 말이에요. ICAN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고민을 모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유익한 시간으로 꽉 채워지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새삼스레 다짐합니다💪

여러분도 니트생활자, 다시입다연구소, 빅웨이브, 아디, 오늘의행동, 온기, 유스보이스, 자원(ZAONE), 청년희망팩토리, 페미위키 팀들이 만들어 가는 임팩트를 함께 응원하며 지켜봐 주세요!